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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리뷰

[프리미어리그]epl순위(울버햄턴토트넘, 맨유에버턴, 17라운드, 이변, 득점순위,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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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제 17라운드가

이번주말 끝이났습니다.




리버풀의 독주체제는 계속 되구요.

레스터는 추격의 기세가 조금 꺾이는 듯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 21라운드가 남아있어

상위권, 중위권 경쟁은 혼돈 속에 있습니다.





그 치열했던 주말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깔끔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리그 17라운드 정리에 앞서

12/11(수) 새벽에

챔피언스리그 최종전이 끝났습니다.


챔스 예선 최종전을

끝내자마자

리그경기를 임해야하는

일정 때문에



다소 이변이 많이 일어난



17라운드입니다.

참고하셔서 정리하시면

더욱 재밌습니다.





리버풀 2-0 왓포드


epl 선두를 굳게 지키고 있는 리버풀은

최하위 왓포드를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3일 휴식 후

경기를 치르는 리버풀이지만

홈 경기이기 때문에

승점 3점을 추가해야만 합니다.



왓포드 입장에서는

최하위로 쳐져있지만

챔스를 치르는 강행군에 지친

리버풀을 잡는다면

남은 라운드에서 중위권으로 반등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경기내내 체력적인 문제일까요

왓포드에게 결정적인 기회들이

두세번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하자

전반 37분 살라가 오른발로 선제골을

기록합니다.



그 후 경기 막판

살라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2-0으로 왓포드를 제압하며

승점 3점을 추가했습니다.





번리 1-0 뉴캐슬



번리와 뉴캐슬 모두

클럽 대항전 경기는 치르지 않은채

리그에 집중하고 있으며

12위와 1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번리는 맨씨티, 토트넘에게

연달아 패하며

팀분위기가 좋지 않고,

캐슬은 셰필드와 사우스햄프턴을

잡아내며

번리와는 다른 좋은 분위기를 갖고 있습니다.



전반은 지리한 경기 끝에

0-0으로 비겼지만

후반 57분

크리스 우드가

기록한 골을 잘지킨 번리가

홈에서 뉴캐슬을 잡아내며

승점3점을 가져갔습니다. 





첼시 0-1 본머스



3위 맨씨티와 승점 3점차로

4위를 기록하고 있는

갈길 바쁜 첼시가

14위 본머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점3점에 도전했습니다.



최근 폼이 좋지 않은 코스타를

벤치로 돌리고

아자르를 최전방 원톱으로

경기에 임한 첼시는

챔스에 집중한 탓일까



경기내내

본머스에게 끌려다니며

이렇다할 찬스를 잡지 못했습니다.



후반에 오스카를 코스타로 교체해주며

분위기를 바꿔보려 했으나

후반84분 고슬링의

코너킥 헤딩골로

0-1 충격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레스터시티 1-1 노리치시티



이변의 연속

그 중하나입니다.



현재 8연승을 달리며

선두 리버풀을 바짝 쫓고 있는 레스터시티가

리그 19위 노리치시티를 홈으로 불렀습니다.



바디가 16득점으로

리그 득점 선두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컨디션이 좋은 레스터시티는

리그 우승을 위해

승점 3점이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선제골을 기록한 것은

푸키의 노리치 시티였습니다.


하지만 10분뒤 크룰의 자책골로

1-1을 만든 레스터시티는

후반 내내 압박했으나

잘 막아낸 노리치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셰필드UTD 1-0 애스턴빌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팀 중 하나인

셰필드입니다.



리그에서 5승을 기록하며

중,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무세의 공격적인 움직임이 좋은 팀이며

보통 3-5-2로

미드필더에 무게를 싣고

경기를 하는 팀입니다.

또한 압박 수비가 좋아

끈끈한 수비축구를 보여주는 팀이기도 합니다.



애스턴 빌라를 홈으로 불러들인

셰필드는 후반전

플렉이 2골을 기록하며


승점3점을 추가

리그 상위권에 랭크하게 되었습니다.





사우샘스턴 0-1 웨스트햄



리그 하위권 2팀의 경기입니다.

최근 분위기가 조금 나은 것은

사우샘스턴 쪽입니다.



홈에서 왓포드와 노리치시티를 잡아내며

리그 중위권 반등을 노리고 있는 사우샘스턴은

울버햄턴과 아스널에게 2연패 당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은 웨스트햄을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상대전적에서 크게 앞서는 이유였을까요


원정팀 웨스트햄이

전반37분 할러의 선제골이 결승골이 되면서

원정에서 웨스트햄이

값진 3점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울버햄턴 0-1 토트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두팀의 경기입니다.

올시즌 끈적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는

울버햄턴 홈에서

리그 상위권을 굳히기 위해

승점 3점이 꼭 필요한

토트넘이 원정을 떠났습니다.



손흥민이 오른쪽 윙어로 92분동안 활약했구요.

울버햄턴은 3-4-3

특히 조타와 트라오레 히메네즈의 삼격편대는

올 시즌 리그에서 뿐아니라

유로파에서도 좋은 움직임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반 8분 루카스 모우라가 선제골을 넣으며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후반 시작하자마자 트라오레가 균형을 맞춥니다.


특히 패널티에어리어 근처에서

두번 터치 이후 쏜 빨래줄 같은 슈팅이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1-1로 끝나나 했으나

후반 91분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약속된 플레이 속에 베르통언이 헤딩골을

집어넣으며

토트넘이 귀중한 3점을 추가했습니다.



맨유 0-1 에버턴



최근 맨유는 토트넘, 맨씨티, 알크마르를

잡아내며 3연승 중이며

부상자들도 어느정도 돌아오고

경기력도 올라온 듯 보입니다.


초반 부진한 듯 보였으나

현재 리그 6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더욱 반등을 위해선 홈에서 에버턴을

꼭 잡아내야만 합니다.


반면 에버턴은 마르쿠스 실바 감독이

경질된 상황에서

첼시를 잡아내며 자칫 꺾일 수 있는

분위기를 잡아놓았구요.


맨유 원정에서 승점 1점이라도

추가하는게 목표일 것입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에버턴입니다.

전반 36분 코너킥에서

린델로프의 자책골이긴 하지만요.

전반 에버턴에게 이렇다할 공격을 하지못한

맨유는 후반전

그린우드를 투입했습니다.


최근 알크마르와의 유로파에서도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그린우드는 후반 32분 동점골을 기록하며

올드 트래포트 최연소 득점자

신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습니다.

경기 내내 추가골을 기록하지 못한 맨유는

1-1

승점1점을 추가하는데 만족하게 되었습니다.



아스널 0-3 맨시티



두팀모두 리그에서

분위기가 좋지 못합니다.

아스널은 5경기에서 1승밖에

기록하지 못하고 있으며

수비에와 공격에서 불안함을 들어내고 있습니다.


맨시티 또한 리그 초반 좋은 분위기를

계속 가져가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뉴캐슬에게 비기고 맨유에게 지는 등

부진한 모습속에서

아스날 원정을 떠나게 됩니다.


경기는 일방적이었습니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2분만에

데브라이너가 선제골을 기록하구요.

15분에 스털링

40분에 멀티골을 기록하는 데브라이너로

3-0 대승을 기록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기는

맨시티 입니다.


리버풀이 넉넉한 승점으로

리그1위 독주를 이어갑니다.


그 뒤를 레스트시티 맨시티 첼시가

추격하고 있구요.


챔스 직행 티켓을 위한 추격을

토트넘과 맨유가 이어가고 있습니다.


챔스 속 혹독한 일정 때문일까요.


많은 이변을 낳은 17라운드입니다.


곧 박싱데이까지 기다리고 있어

더욱더 흥미진진한 epl입니다.



다음주 18라운드 소식을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